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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17일 첫 공판
입력1997-03-01 00:00:00
수정
1997.03.01 00:00:00
한보 특혜비리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정태수 한보그룹총회장과 홍인길·권노갑·정재철 의원 등 피고인 10명에 대한 첫 공판이 이달 17일 열린다.담당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손지렬 부장판사)는 28일 이 사건 첫공판을 오는 3월17일 상오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기로 결정, 검찰과 변호인측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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