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성공단 투자 경쟁력 우수" 상의 "中 칭다오보다 뛰어나"
입력2005-07-26 17:26:22
수정
2005.07.26 17:26:22
북한의 개성공단이 중국 칭타오보다 뛰어난 투자경쟁력을 갖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개성공단의 투자 매력도와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보고서를 통해 “한국인 전용공단의 성격을 갖는 개성공단은 같은 언어, 질 좋은 노동력, 저렴한 임금, 지리적 인접성, 정부의 지원 등의 강점으로 인해 정치 군사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해외투자처로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의는 경공업 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개성공단, 중국 칭다오, 베트남에 대한 투자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칭다오(41.0%)와 개성공단(40.7%)간 기업의 선호도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수준도 월 57.5달러(사회보험료 포함)로 베트남 호치민의 43%, 칭다오의 57.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의는 섬유와 신발 및 봉제산업의 개성공단의 유망투자대상으로 꼽았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