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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세일에 할인점 '맞불세일'
입력2004-10-01 07:26:18
수정
2004.10.01 07:26:18
주요 백화점들이 1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가는 것에 맞서 할인점들도 백화점에 고객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맞불세일'을 펼친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그랜드마트는 1-21일 주요 백화점들의 세일 기간에 맞춰 일주일 단위로 3회에 걸쳐 식품, 공산품, 생활.잡화 등 500여 품목을 특별 할인판매하는 `세일보다 저렴한 가격할인 대축제' 행사를 실시한다.
1차로 1-7일 소비자 선호도가 큰 식품 및 공산품 200여 품목을 25~60% 할인 판매한다.
갈치(5미) 9천800원, 저장마늘(1.3kg) 2천980원, MBA 포도(100g) 420원, 브랜드삼겹살(100g) 1천380원, 해오름 햅쌀(20kg) 4만3천800원, 동양 5000자일리톨(용기)2천48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을 하지 않는 품목들은 증정 및 `1+1' 행사를 통해 한 개를 사면 동일상품이나 이종상품을 추가 증정한다.
2천680원짜리 해태 `후레쉬오렌지'(1.5ℓ)를 사면 `후레쉬포도'(1.5ℓ)를 주고 3천400원짜리 매일우유(2.3ℓ)를 사면 매일우유(500㎖)를 하나 더 준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전국 30개 점포에서 `가전 초특가 행사'를 실시하는 데 이어 오는 7일부터는 `패밀리카드 포인트 추가적립'행사를 진행한다.
가전 초특가 행사기간에는 PDP 프로젝션TV를 특소세 인하가격으로 판매하고 김치냉장고 전품목은 저렴한 행사가에서 3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LG 29인치 HDTV는 65만8천원, 삼성 드럼세탁기(10kg, 건조기능 포함) 73만8천원,삼성 은나노 세탁기(10kg) 30만8천원, LG 전자레인지 8만4천원, 부방 압력밥솥 12만9천원, 삼성 청소기 11만9천원, 테팔 스팀다리미 4만2천500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패밀리카드 포인트 추가적립' 행사에서는 행사 상품 구매시 포인트를 평소보다2~2.5배 추가로 적립해준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7-17일 가을용품 초특가전을 실시하는 한편 가을철 집단장 용품, 나들이 먹거리, 의류 등을 최고 3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행사기간 신선식품 기획전을 실시하며 패션의류 특집전에서는 나들이 의류를 중심으로 최고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까르푸는 오는 2-8일 800여가지에 달하는 주요 생필품을 1천500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1천500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또 일반식품,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플래시 대한민국 초특가전' 행사도 마련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6-10일 전국 35개 점포에서 `롯데마트 파격 5일장' 행사를 마련,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 의류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0여 품목을 정해 정상가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행사기간 롯데상품권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삼양라면(5개)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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