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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더존비즈온 ‘바닥탈출’… 약세장서도 1% 반등

지난 해 4분기 어닝쇼크로 단기간에 급락세를 보여온 더존비즈온이 지난 달 10일 신저가(1만1,500원)를 기록한 이후 바닥을 벗어나는 모습이다. 더존비즈온은 10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전일 대비 150원(1.18%) 오른 1만2,90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피지수가 1% 이상 하락하는 약세장에도 1% 이상 반등했다. 김영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 주가는 1월 중순 이후 4분기 어닝쇼크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현재까지 단기간에 급락했다”며 “그러나 실적쇼크는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에는 기존 자사제품에 전자청구 기능 등이 결합된 새로운 버전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고, 신제품 NEO iplus로의 교환에 따른 MIS부문 성장 회복 전망”이라며 “키컴 제품 사용 고객들의 유지보수 만료 시 더존비즈온 제품으로의 교환 매출 기대, 그리고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을 미루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올해에는 도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전자세금계산서 본격시작에 따라 1월 들어 관련매출 3배 이상 증가 중”이라며 “모바일오피스 사업도 올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4 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치에 크게 미달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국내 회계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독점적위치에 있으며, 주력인 ERP 와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이 올해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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