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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이사장 아파트서 투신자살
입력2005-01-11 08:30:55
수정
2005.01.11 08:30:55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모 아파트 앞 인도에서 이 아파트 10층에 사는 모 대학 이사장 윤모(57)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P(5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P씨는 경찰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순찰을 나가보니 윤씨가 머리 등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윤씨는 양복 바지만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윤씨가 일단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윤씨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에는 학교 관계자 30여명이 나와 대책 등을 숙의하고 있다.
레미콘 회사 등을 운영하던 윤씨는 1992년 이 대학을 설립한 뒤 1999-2003년 학장과 이사장을 잇따라 맡았고 2001-2003년 충청지역 전문대학 교육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청주=연합뉴스) 이상학.백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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