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요금제는 14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1일 9,000원)'에 로밍 음성 발신 5분을 더했다. 1일 요금은 1만2,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음성발신은 한국과 현지 발신이다.
주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면서 해외에서 길찾기, 맛집검색 등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다가 간단한 음성 통화를 하려는 가입자에게 적합하다.
앞서 지난 6일에는 해외에서 음성통화를 많이 하거나 체류기간이 긴 이용자를 위한 'T로밍 음성 1·3·5만원'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1만원 요금제는 전 세계 202개국에서 10일 간 로밍 음성 발신 10분을 서비스 한다. 3만원, 5만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30일 간 각각 로밍 음성 발신 30분, 50분이 주어진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합리적인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