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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3분기 매출 391억…전년比 15%↑

전년 기저효과로 영업익ㆍ순익은 5%, 1% ↓

레드캡투어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한 3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 1% 감소한 64억원과 41억원을 기록했다.

레드캡투어 관계자는 “3분기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ㆍ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전년 동기 기저효과 때문”이라며 “2011년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전년 동기에 발생한 대규모 추가 영업이익이 당기에는 그 폭이 줄어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저하되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IFRS 도입 효과를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47억원에서 55억원으로 오히려 17% 증가했다”며 “이는 2011년부터 차량의 연간 감가 상각율이 25%에서 22%로 하락했고, 하락한 감가상각비가 미래 매매원가로 이연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렌터카사업은 신규 일반법인 고객 확대와 기존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렌터카 운용대수가 증가했다. 차량대여 매출이 5% 증가하고, 중고자동차매각 매출이 94% 증가하여 전체 매출액은 19% 증가했다. 국제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감가상각율 변동효과(년 25% → 년 22%)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상용여행사업은 신규 일반법인 고객 확대와 기존 고객사의 출장수요 증가로 해외출장 송객인원과 호텔숙박일수가 증가해 매출액이 13% 증가했다. 출장관리시스템 및 신규영업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인당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어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또 패키지여행사업은 송객인원이 전년수준이나 상품가의 소폭 하락으로 인하여 매출액 8% 감소했다. 4분기 이후 모객 증대를 위한 선행 마케팅 경비 집행 등으로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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