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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실적 개선 추세

푸르덴셜證 "추석 특수·저평가등 매력적"


롯데쇼핑이 명절 특수에 대한 기대와 저평가 매력으로 ‘매수’ 추천을 받았다. 푸르덴셜증권은 13일 “롯데쇼핑의 영업이 8월 중순 이후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9월에는 상품권과 선물세트 판매 호조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푸르덴셜증권은 최근 롯데쇼핑이 기존 할인점 점포들에 대해 ABS 발행 계획을 제시한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지영 푸르덴셜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ABS발행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보유세 감면과 감가상각비에 대한 부담 상쇄”라며 “자산유동화 이후 리스비용이 발생하겠지만 회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보다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 연구원은 “롯데건설컨소시엄의 판교사업자 선정은 백화점 부문 경쟁력에 도움이 되고 자회사인 롯데카드의 영업도 호조세”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제시가격인 4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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