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자재료 등 수익성 개선… 제일모직 5일간 7% 올라

제일모직이 전자재료 부문의 이익 개선 기대감에 닷새 연속 올랐다.

제일모직은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전날보다 1.75%(1,700원) 오른 9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제일모직은 5일 동안 7.84%가 올랐다.

제일모직의 강세는 전자재료와 화학 등 주요 사업부문 수익이 개선되면서 올해 실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화 약세로 원재료 수입 가격이 내려가고 있고, 수익성이 낮은 제품이 비중이 줄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란 평가다.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전자와 화학 부문 등의 호조로 올 1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6.7% 증가한 1조4,300억원, 95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 같은 실적 증가 추세는 2ㆍ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특히 전자재료 부문 가운데 편광필름 사업 안에서 수익성이 낮은 제품이 줄고 공정상 원가 절감이 이뤄지고 있다”며 “여기에 엔화 약세까지 맞물리면서 올해 전자재료와 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 해와 비교해 각각 14%, 57%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