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8일 보고서에서 “골프존의 이번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23%, 35% 늘어난 741억원, 218억원 가량될 것”이라며 “골프용품 판매 등 유통 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실적 성장세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해 두 자릿수의 안정적인 성장도 이어질 것으로 평가됐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14%, 13% 늘어난 3,138억원, 8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 골프존 시뮬레이터 판매와 네트워크서비스 등의 매출이 안정세를 보이며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골프존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