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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사 13년 연속 무분규 타결


KT와 KT노동조합이 1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4일 타결된 단체교섭에서 임금 동결과 고졸 정규직 ‘세일즈직’ 신설, 역할ㆍ성과 중심의 보상체계 강화, 근로 시간ㆍ장소 선택권 확대 등에 합의했다. 이날 조합원 전체 투표에서는 찬성률이 82.1%에 달했다. 정윤모 KT 노조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을 계기로 청년실업 해소 등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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