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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채무 관리자 포럼 한국서 개최
입력2010-07-08 10:57:05
수정
2010.07.08 10:57:05
기획재정부는 내년에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제11차 ‘공공채무 관리자 포럼’(PDMF)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PDMF는 매년 투자자와 국채 발행당국 관계자들이 모여 국채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고 국제 국채발행시장의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IMF가 주관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2일 스웨덴에서 10차 포럼이 열려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국채관리 방안과 유럽 국채시장 위기에 대한 논의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IMF와 각국 국채 담당자들이 국채발행이 크게 늘었음에도 중앙은행 등의 지원 없이 금융시장에서 원활하게 국채를 소화한 한국의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한국이 내년도 포럼 개최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포럼 일정과 주제는 향후 IMF와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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