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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23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 가게’를 열었다.
동국제강은 지난 9월30일부터 2주에 걸쳐 동국제강 5개 사업장과 유니온스틸 등 8개의 계열사로부터 총 1만여점의 물품을 모았고, 이날 행사에서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일일 점원으로 참여해 기증품을 판매했다.
기증된 물품과 1,000만원 상당의 판매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된다.
신정환 동국제강 부사장은 “동국제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가 어느덧 7회째를 맞이 한다” 며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재활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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