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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매도 추세 역외펀드·핫머니 주도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들의 주식매각 성향은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순수한 외국인보다 국내 증권사들의 역외펀드와 핫머니성 자금들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외국인투자가들은 사자 5천8백54억원, 팔자 6천7백26억원으로 8백7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국별로는 국내 증권사의 역외펀드가 주로 설립된 아일랜드, 뉴질랜드가 각각 2백10억원, 1백3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해 역외펀드에서의 주식매도가 국내 증시의 주가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홍콩처럼 단기투자자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영국의 경우도 4백1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해 핫머니성 자금이 국내 증시에서 주식을 가장 많이 내다팔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기금 등 장기투자자금이 대부분인 미국은 6백5억원을 순매수해 순매수규모 1위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정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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