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시주부들, "양념은 생산지 채소는 신선도 중요"
입력2002-02-06 00:00:00
수정
2002.02.06 00:00:00
대도시 주부들은 고추와 마늘 등 양념류는 생산지역을, 채소류는 신선도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전국 5대 도시 초등학교 학부형 주부 1,080명을 상대로 주요 농산물 구입 및 소비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로 양념류의 경우 생산지역(29.2%)을 제일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신선도(17.6%), 안전성(12.2%), 원산지(10.9%) 등이었다.
또 채소류 구입시에는 63.3%가 신선도를 우선 고려한다고 응답했고 가격(10.1%), 생산지역(9.1%) 순이었다.
따라서 양념류 구입처는 시골 친지(28.8%), 재래시장(17.2%), 슈퍼ㆍ상가(13.8%), 대형유통업체(12.7%) 등의 순서였고 채소류는 슈퍼ㆍ상가(33.7%), 재래시장(25.3%), 대형유통업체(17.1%) 등 가까운 소비지 시장에서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공식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는 김치의 경우 '직접 담금' 69.5%, '친지에게서 얻음' 21.1%, '가공품 구입' 9.3% 등으로 조사됐고 고추장과 된장은 친지에게서 얻는 주부가 각각 43.2%와 50.1%로 가장 많았다.
고광본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