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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패션센터' 개관

국내 최대규모 패션쇼장·전시공간등 갖춰밀라노프젝트사업의 핵심인 패션산업을 이끌어 갈 한국패션센터(이사장 임창곤)가 22일 개관해 지역 패션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됐다. 대구종합유통단지(대구시 북구 산격동)내에 자리잡은 한국패션센터(사진)는 지상 3층, 지하 1층, 연건평 2,600평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인 패션쇼장과 전시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패션공연장은 한꺼번에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규모 공연장이어서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패션쇼 등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다. 한국패션센터는 개관에 맞춰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11명이 참여하는 패션쇼를 개최, 1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역 패션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디자이너인 경북대ㆍ계명대 등 지역 6개 대학 패션ㆍ의류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공동패션쇼도 이어진다. 또 핀란드서 활동하고 있는 텍스타일 아티스트 10명의 작품이 전시되는 '핀란드 텍스타일전'을 비롯, 중국 소수민족 의상ㆍ사진전, 지역 업체들이 개발한 다양한 텍스타일 소재를 선보이는 소재전 등이 개관행사로 기획된다. 한국패션센터는 이밖에 내년부터 본격화하는 2002년 섬유박람회 주관기관으로서 지역 섬유ㆍ패션업체에 다양한 정보 및 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국내 섬유업체들의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소재정보마케팅지원사업'과 패션전문 자료관 및 텍스타일 자료관을 운영, 패션 및 섬유소재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패션관련 각종 정보와 트렌드, 마켓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패션정보화 사업도 추진한다. 한국패션센터 강영아연구원은 "센터 개관은 밀라노프로젝트 사업의 중추로서 국내 패션산업은 물론 다양한 섬유소재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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