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엔페이퍼 "고품질로 제2도약"

더블 코팅·친환경 특수기능紙등 신제품 8종 발표


이엔페이퍼(옛 신호제지)가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엔페이퍼는 7일 세종호텔에서 최우식 이엔페이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류유통회사, 인쇄회사, 출판사 등 고객 150명을 초청해 신제품 8종에 대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CI 변경한 데 이어 종이의 고급화, 다양화, 국제화를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해왔던 신제품을 이번에 출시하게 됐다"며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의 신상품 출시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 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사 측이 발표한 신제품 '뉴-그랑프리'는 기존 싱글 코팅지에 비해 평활도 및 인쇄광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더블코팅 제품으로 인쇄적성을 크게 높였다. 교과서 본문용지로 쓰는 'E-코트지'는 인쇄 광택이 뛰어나고, 기술 국산화에 처음 성공한 '종이호일지'는 알루미늄 호일의 대체상품으로써 친환경 코팅제를 사용해 빵, 삼겹살 등 음식물 요리에도 쓸 수 있다. 이엔페이퍼는 이 밖에도 농업용 하우스에 쓰는 '발열원지', 시공성이 우수한 '난연벽지', 성서ㆍ사전류에 쓰는 'E-코로나지'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에 앞서 이엔페이퍼는 올해 총 287억원의 설비투자를 단행했으며, 직원 수도 1,200명에서 800여명으로 대폭 감축했다. 최 대표는 "이르면 내년 1/4분기, 늦어도 반기부터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상반기 프랑스에서 들여오는 신재생에너지 설비까지 구축되면 에너지 사용금액의 35%를 감축할 수 있어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