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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홈스쿨] 방학기간 "컴퓨터를 학습도구로"

인터넷 모의고사·유명강의 동영상등 유익오프라인과 효율적 겨합 재미 느낄수있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초ㆍ중등학생의 PC보급률이 95%에 육박하고, 60%가 넘는 어린이들의 하루 2시간 이상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런 조사 결과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정보화 사회의 한가운데를 살아 가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환경은 이미 생활 그 자체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요즘 가정에서 학부모, 특히 주부들의 자녀 교육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이 컴퓨터로 무엇을 하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다. 특히 두달 가까이 되는 겨울방학 기간은 아이들이 자칫 컴퓨터에 중독되기 쉬운 시기이다. ◇컴퓨터를 학습도구로="낮에 책 보고 공부 하면 오후에 컴퓨터 게임 1시간 동안 할 수 있게 허락해 줄게." 흔히 부모들이 아이들의 컴퓨터 중독을 우려해 하는 말이다. 그러나 밤낮없이 기회만 있으면 컴퓨터 앞에서 놀기를 원하는 아이를 달래기는 쉽지않다. 또 오래 전 책과 연필로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엄마들은 아이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불안하기만 하다. 노는 것으로만 비춰지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각을 바꿔 인터넷 교육 사이트를 아이들의 학습도구로 이용하면 어떨까. 각종 검색 사이트에서 겨울방학 숙제도 하고 각종 교재를 통해 모자란 과목의 보충학습도 가능하다. 또 적절하게 오프라인과 섞어 학습을 하도록 도와주면 훌륭한 교육방법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교육방식은 아이들이 학습과 교육에 큰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해주는 훌륭한 도우미 역할을 해준다. 특히 아이들이 등교를 하지 않아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수 없는 방학 동안 이러한 인터넷 학습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학부모가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아이들이 컴퓨터를 이용한 학습에 익숙해지도록 해준다면 아이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더라도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이다. ◇운영의 묘 살려야=이제는 부모들도 아이들이 컴퓨터 앞에서 긴 시간동안 앉아 있는 것을 걱정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컴퓨터와 친숙한 아이들의 특성을 잘 살려 자녀 교육의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 우리 주위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육 서비스가 많다. 그러한 효과적인 교육 서비스를 잘 이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학교에서 배운 것들, 교과서와 책을 통해 스스로 갈고 닦은 실력을 인터넷 모의고사를 통해 확인해 보기도 하고, 학교 담임 선생님뿐만 아니라 유능한 전문 강사의 수업을 CD 동영상 등을 통해 컴퓨터 앞에서 예습, 복습할 수 있다면 아이들은 학교 공부에 대한 흥미와 더불어 오락적인 측면 뿐만이 아닌, 컴퓨터의 교육적인 기능에 대해서도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방학동안 컴퓨터의 다양한 학습 서비스들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보고, 부족한 부분은 동영상 강의 등을 통해 보충한다면 등교하는 학기 못지않은 유익한 방학생활을 아이 스스로 해나갈 수도 있는 것이다. 21세기 아이들은 21세기의 방식으로 가르쳐야 한다. 도움말=윤기형 ㈜교원 빨간펜 온라인지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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