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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별장 임대 활기/본격 휴가철맞아 사우나·골프장 갖춰

◎도시민들에 인기여름 휴가철을 맞아 통나무별장 임대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통나무별장은 삼림욕 효과뿐 아니라 주변에 사우나, 골프연습장, 온천장 등을 갖추고 있어 도시민들의 전원 별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통나무종합개발(598―7800)은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1천여평에 핀란드식 사우나와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통나무별장 10∼26평형 11가구를 임대 분양하고 있다. 30평형 8가구는 분양 완료했고 오는 20일부터는 26평형 8가구를 건립, 10월중 임대 분양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삼회2리 2천4백여평에도 보트선착장과 사우나, 풀장, 바비큐장,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14∼30평형 21가구를 오는 9월중 착공해 내년 봄 임대 분양할 계획이다. 안성군 보계면 동평리 6만8천평에는 농어촌진흥공사와 공동으로 10∼30평형 1차분 64가구와 2차분 80가구를 건립하고 골프연습장, 테니스장, 체육공원, 수영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출 방침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강원도 인제나 소양호 관광농원 등에도 통나무별장을 조성, 수도권과 제주권, 강원권을 연결하는 체인망을 구성할 계획이다. 연 10∼30일 단위로 임대할 수 있는 통나무별장의 임대가격은 임대기간에 따라 ▲3백만원 ▲5백50만원(임대보증금 3백50만원) ▲7백50만원(〃 5백50만원) ▲1천4백50만원(〃 1천1백만원) 등으로 구분된다. 통나무종합개발은 부도에 대비해 교보생명과 임대보증금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했다. (주)예택(825­7074)도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레스피아리조트내 2천여평에 목조주택 17가구를 15년간 임대 분양하고 있다. 임대보증금은 30일 사용 기준으로 ▲16평형 1천6백만원 ▲26평형 2천4백만원 ▲42평형 4천만원 등이다. 예택은 만기시 임대보증금을 전액 반환해주고 회사 부도에 대비해 삼성생명과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했다.<전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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