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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타이거일렉, 상장 첫날 강세

타이거일렉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동일한 코스닥 ‘신입생’인 제너셈은 공모가를 밑돌며 부진한 모습이다.

타이거일렉은 2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시초가(5,720원)보다 370원(6.47%) 오른 6,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6,000원)보다 1.16% 높은 수준이다. 타이거일렉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용 인쇄회로기판(PCB)을 제조하는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이다.

반면 같은 시각 제너셈은 시초가(1만1,000원) 대비 550원(5.00%) 하락한 1만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공모가(1만500원)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제너셈은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를 만드는 업체다. 레이저를 이용한 반도체 완성품 패키지 및 인쇄회로기판(PCB)마킹 장비, 비전 검사장비 등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멕시코, 필리핀 등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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