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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1,695억

전년대비 82% 늘어

현대건설이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이를 반영해 25일 주가는 전날보다 0.59% 오른 6만7,800원에 마감,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현대건설은 2ㆍ4분기 매출액이 1조8,1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8%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1,695억원과 1,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2%, 6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시장예상치(1조6,541억원)를 뛰어넘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예상치인 1,259억원과 1,049억원을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다. 현대건설 측은 “해외 플랜트사업과 공공 부문 호조와 민간 건축 부문의 영업확대가 실적개선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2ㆍ4분기 실적호조로 상반기 실적도 매출액이 3조2,461억원으로 3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보다 30.3% 늘었고 영업이익은 2,8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4% 급증했다. 증권업계는 현대건설의 해외수주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사착수에 따른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개선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건설 상반기 수주는 20억달러 규모의 카타르 라스라판 발전담수공사, 9억 달러 규모의 카타르 비료공장 공사 등 총 9조7,85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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