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정연우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상승은 단기 반등이라기 보다는 추세의 상승 반전 성격이 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2012년 3분기를 저점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 및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 실적은 3분기까지는 비수기 영향, 울산점 합병 효과 제거, 상여금 지급 체계 변경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역신장폭이 확대될 수 있겠지만 4분기부터는 지난해 일회성 비용의 기저 영향 및 인건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면서 확실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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