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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전자방송통신(주)(대표 우영섭·사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방송장비 분야의 히든챔피언 기업이다. 지난 1986년 설립 이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방송장비업계를 선도해온 이 회사는 중소기업청이 선발한 100대 글로벌 강소기업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보은전자방송통신은 방송용모니터, 통합방송시스템, 수업자동녹화시스템, HD라우팅 스위쳐, 녹화 문자발생기 등 다양한 방송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정보통신기술협회의 TTA인증 대상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방송용 모니터는 뛰어난 화질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TTA품질 최고 등급인 Class-1S 인증을 획득한 방송용 모니터(모델명 : TXM-243T3G)는 1920×1080 Full HD OLED 패널을 탑재한 24인치 신제품이다. 보은전자방송통신의 우수한 색 재현 기술과 비디오 제어기술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OLED 패널의 뛰어난 블랙 표시, 색 균일성, 빠른 응답특성을 극대화해 기존 모니터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압도적인 영상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또 12비트의 컬러프로세서를 채용해 부드럽고 왜곡 없는 색상 표현을 표현하고 있다. 3D LUT를 내장해 필요에 따라 NTSC, EBU, SMPTE 등의 다양한 색상 영역을 재현할 수 있다.
보은전자방송통신은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방송장비전시회인 NAB Show 2014 및 KOBA 2014(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에 바이어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보은전자방송통신은 국내 방송 영상 시장을 뛰어넘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는 수출기업”이라는 우 대표는 “글로벌 마켓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이 분야의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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