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2일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MOU를 통해 자유학기제가 운영되는 중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수준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에서 알기 쉽게 가르칠 수 있는 ‘금융경제 교육’,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 지도를 위한 ‘진로진학 상담교사 연수’ 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시작하기로 했다. 또한, 주중에 참여가 곤란한 농어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1박 2일 금융교육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기 신한금융투자 기업문화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에게 금융지식은 물론, 직업 선택을 위한 특별한 체험을 전해주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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