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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나래이통] 합작사 설립
입력1999-06-04 00:00:00
수정
1999.06.04 00:00:00
나래이동통신이 미국의 컴퓨터 어소시에이츠(CA)와 합작회사를 설립, 우수 국산 소프트웨어를 발굴, CA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해 수출한다.이와 관련, 이용태(李龍兌) 삼보그룹 명예회장, 이홍선(李洪善) 나래이동통신사장, 찰스 왕 CA회장은 3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합작회사 설립조인식을 가졌다.
합작사(가칭 소프트웨어 어소시에이츠)의 자본금은 6억원으로 양사가 절반씩 출자하며, 경영진 인선을 거쳐 7월까지 설립을 마칠 방침이다. 합작사는 앞으로 SW 마케팅 전문회사로 유망 국산 SW 발굴 SW 평가 및 테스트 CA 제품과의 통합 등 포괄적인 마케팅을 벌이게 된다.
찰스 왕 회장은 『1년 안에 성공적인 수출모델을 만들겠다』며 『삼보그룹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어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CA는 지난해 53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세계 3위의 SW 전문업체로 직원수는 1만4,000명이다. /제주=문병도 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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