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볼만한 TV프로*

■매일 그대와(MBC 오후8시20분)영진은 시어머니 명숙이 자신의 유산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명숙의 냉랭함이 계속되자 결국 영진은 조용히 집을 나선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동민이 영진을 찾아 나서지만 영진은 자신에게 시간을 달라며 행방을 알리지 않는다. 한편 명우와 선미의 결혼을 앞두고 평근은 둘째 내외와 함께 살겠다고 결정을 내리는데..

■연인들(MBC 오후10시55분)

'이별'. 형자가 형진에게 동거를 제의하자 형진은 아참에 형장에게 청혼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형자는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고 형진에게 정을 떼려 일부러 매정하게 대한다. 형자가 여전히 냉랭하자 형진은 형자에게 새 남자가 생긴 것으로 오해하게 되고, 괴로워하던 형자는 뜻밖의 소식을 접하는데..

■여인천하(SBS 오후9시55분)

심정(김영선)이 자신을 작서의 변괴의 범인으로 몰아세우자 경빈(도지원)은 모함이라고 울부짖는다. 중종(최종환)은 경빈을 처소에 유폐시키라는 어명을 내리고 처소로 돌아온 경빈은 분에 떨며 괴로워한다. 한편 소복차림을 한 경빈은 윤비(전인화)를 찾아가 자신을 죽일 작정이냐고 따지면서 은장도를 뽑아드는데..

■트루 스토리(SBS 오후7시5분)

'신애라의 세 쌍둥이 육아일기 3회-엄마는 외출중'. 둘째를 보려다 세 쌍둥이가 태어나 졸지에 네 아이의 엄마가 되어버린 황인주 씨. 어느날 엄마가 갑작스럽게 외출하자 집은 졸지에 난장판이 된다. 잠시 후 돌아온 아빠는 사태를 수습해보려 하지만 역부족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