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제] "中경제 연착륙땐 장기적 호재"

정부는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긴축’ 발언과 관련, “국내외 금 융시장이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았지만 중국 경제의 연착륙은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호재”라며 모니터링 강화 및 시장 다변화 확대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재정경제부ㆍ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들은 30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금융 시장 혼란과 수출 등 실물부분 위축우려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중국의 긴축정책이 투자와 수출 감소 등을 유발, 단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중국 경제가 최근의 과열에서 정상수준으로 복귀하는 과정에 있고, 중장기적으로 연착륙에 성공할 경우 오히려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대중국 수출이 많은 정부통신(IT) 및 철강, 조선,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적잖이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 강화 및 시장 다변화 노 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중국의 투자 및 대출억제가 철강ㆍ시멘트 등 기초소재 부분에 초점 이 맞춰져 원자재 가격안정과 수송비 인하도 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완화로 위안화 평가절상에 대한 압력수위가 낮아진다면 원화 절상 압력도 줄 어 수출채산성에도 유리하다고도 내다봤다. / 최수문기자 chs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