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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글로벌 하한가

에이치바이온 인수 부인에

키스톤글로벌(012170)이 줄기세포 업체 에이치바이온 인수를 부인하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키스톤글로벌은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14.97%)까지 급락한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키스톤글로벌은 에이치바이온 지분인수 추진설과 관련해 "수익 다각화를 위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사실이 있으나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수설이 퍼진 5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전날 인수설을 공식 부인하면서 이날 하한가로 곤두박질친 것이다.



키스톤글로벌은 석탄판매 기업으로 연결기준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1·4분기에도 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수익 다변화를 위해 에이치바이온 인수를 검토했지만 계획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치바이온은 2008년 설립된 줄기세포 관련 비상장사로 황우석 박사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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