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의 우수 직원 5명은 2월 한 달 간 평균 17.5%의 고객수익률을 보이며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지수의 상승률인 1.9%를 9배 이상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했다. 영업점 직원 평균 고객 수익률은 3.1% 코스피지수 상승률 대비 1.5배 이상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1위에 오른 윤형식 광화문지점 부지점장은 25.7%의 고객수익률을 달성했다. 23.5%의 고객수익률을 보인 박성훈 반포지점 PB가 2위에 올랐으며, 안우성 관악지점 PB(14.5%), 김승일 영업부 PB(12%), 장대규 일산지점 PB팀장(11.8%) 등이 뒤를 이었다.
윤 부지점장은 “글로벌 강세 업종인 제약·바이오, 부동산 경기회복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건설 자재 업종,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휴대폰 부품 등에 적절히 분산 투자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2년부터 매월 높은 고객수익률을 기록한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사고과 및 성과급 지급 수준 등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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