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은, 금리인상 당분간 없을것
입력2000-07-31 00:00:00
수정
2000.07.31 00:00:00
온종훈 기자
한은, 금리인상 당분간 없을것외국 금융기관 잇단 전망
한국은행이 당분간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지난 28일 낸 보고서에서 한국경제는 투자신탁회사 문제 등에 따른 금융불안이 완화됐으나 현대그룹 등 일부 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되고 물가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 콜금리를 연말까지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이체방크는 최근까지 한국은행이 하반기 중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예상했었다.
싱가포르의 국제금융 전문기관인 IDEA도 최근 낸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제수지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의 방지를 위해 금리인상보다는 원화강세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IDEA는 또 한국이 외국인 주식투자 및 외국인 직접 투자자금의 순유입 등으로 자본수지도 큰 폭의 흑자를 유지하고 있어 연간으로는 147억달러의 국제수지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온종훈기자JHOHN@SED.CO.KR
입력시간 2000/07/31 19:01
◀ 이전화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