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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단회의 "고용 창출 주력"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10월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경제회복을 위해 고용 창출에 주력하겠다는 방침 등을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이 200대 기업의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총 고용인원이작년말에 비해 2만5천명(3.6%) 늘어난 72만 1천명에 달하고 이중 매출액 상위 10대기업의 고용인원은 작년보다 5.2% 늘어난 1만3천500명 가량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 회장단은 이와함께 11월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의 `기업 때리기' 여론 등과 관련, 반기업 정서 확산을 우려하는 논의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재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회장단회의에는 4대 그룹 총수는 모두 불참한 채 강신호 회장을 비롯해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김준기 동부 회장 등 9명 안팎의 총수들만 참석할 예정이어서 최근의 위축된 재계 분위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전경련 회장단회의는 상반기에 12-15명의 총수들이 꾸준히 참석하며 활기를 보였으나 옛 안기부 X파일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9월에는 8명의 총수만 참석해 썰렁한분위기를 보였다. 전경련 회장단은 회의가 끝난 뒤에는 김진표 교육부총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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