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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장관 올 때까지 중앙부처 인사이동 동결

‘신임 장관 올 때까지 동작 그만.’ 중앙인사위원회가 전부처에 간부인사를 당분간 동결하도록 했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4일 “인사위가 모든 부처에 공문을 보내 당분간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인사이동을 동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중앙인사위는 이와 관련, 신임 장관의 인사권을 존중해 활동의 편의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연초 개각에 따라 교체대상 장관들이 막판 자기사람 챙기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1급 승진 및 주요 보직에 대한 전보인사를 막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말연시 국, 과장급 전보인사를 짜놓았던 상당수 부처들은 인사 청문회와 2차 개각 등을 통해 장관 인선이 완전 마무리될 때까지 인사를 미뤄야 해 향후 부내 인사구도가 안갯속에 빠져들고 있다. A부처의 한 인사담당자는 “최근에 가닥이 잡힌 인사구도가 상당 부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중앙인사위는 개각대상에서 빠진 부처는 개별적 협의를 통해 당장이라도 인사가 가능하며 현 장관도 필요하다면 2급까지는 승진인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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