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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IT 관련 선도주 및 후발주에 관심

1. 마감시황 ▶ 외국인 투자자들이 4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개인도 매수에 동참하며 전일의 하락 폭을 만회하였다. 코스닥 시장도 무선인터넷 관련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하였다. 거래소시장 에서는 전기전자, 서비스업종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업종이 강세를 보였 다. 2. 마감지수 거래소 674.03P (+10.02P, 1.51%) 코스닥 49.31P (+0.37P, 0.79%) 3. 미 증시 주요일정 및 영향 ▶ 25일 21:30 5월 내구재주문 (예 : 1.0% / 이전치 : -2.4%) ▶ 25일 23:00 기존주택판매 (예 : 1040K / 이전치 : 1028K) ▶ 25일 23:00 신규주택판매 (예 : 5.90M / 이전치 : 5.84M) ▶ 26일 03:15 FRB의 금리정책 발표예정 ※ 금일 실적발표 기업 장 시작전 : Goldman Sachs(예상치 : 1.19 / 직전치 : 1.06) General Mills(예상치 : 0.63 / 직전치 : 0.25) 장 마감후 : 3Com(예상치 : -0.118 / 직전치 : 1.06) General Mills : 음식료 제조업체 3com : 네크워킹 시스템 및 서비스 업체 4. 시장특징주 # 카드주 - 카드사의 연체율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전반적인 연체율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카드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임. - LG카드(A3271) 6.11%, 외환카드(A3840) 3.20%, 국민카드(A3115) 1.86% 상승. - 한편, 외환카드는 하반기 증자 일정을 예정보다 앞당겨 늦어도 9월까지는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힘. LG카드는 하반기 3,000억원의 후순위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의하고, 추가로 3,000억원 규모의 수훈위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는 등 총 6,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계획을 확정. # SK텔레콤(A1767) - 자사주 254만주 매입, 소각결의 소식으로 2.22% 상승. - 동사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사내 보유자금으로 총 발행주식의 3%수준인 자사주 254만주, 5,216억원 상당을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의. - 자사주 매입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개월간이며, 이는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고 주주중시 경영방침을 뚜렷이 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힘. # 한국타이어(A0024) - 외국계창구를 통한 매수세 유입과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 리포트 영향으로 10.87% 상승. - 다이와 증권에서는 동사에 대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상향조정. CLSA에서도 지난 23일자 보고서에서 동사는 미쉐린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서가 나옴. # 에스에프에이(A5619) - 동사는 신규 수주계약이 연이어 체결되는 가운데 올들어 현재까지 수주규모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1,024억원 상당)을 경신하였다는 소식으로 6.61% 상승. - 회사측은 지난해의 경우 LCD와 PDP 분야 수주가 전체 매출의 40%미만이었는데 올해는 삼성전자 등의 설비증설이 크게 늘어나면서 수주가 크게 증가, 비중이 50%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5. 장세 전망 ▶ 국내적으로는 확산되고 있는 파업문제와 맞물려 카드사의 연체율이 증가소식으로 인해 시장참여자들이 다소 관망을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은 다시 순매수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기관의 참여가 부족한 상황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여부와 프로그램에 대한 영향력은 커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하를 앞두고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일어나고 있으나, 한국증시로의 추가적인 자금여부는 지켜봐야 할 사항이다. 지수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 하반기 IT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중장기적으로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삼성전자의 견조한 움직임 속에 IT 관련 선도주 및 후발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대우증권 제공]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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