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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中텐진에도 생산법인 설립
입력2001-03-22 00:00:00
수정
2001.03.22 00:00:00
삼성전기는 텐진(天津)시에 중국내 세번째 생산법인인 삼성고신전기유한공사(三星高新電機有限公司)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기는 신설 법인의 자본금 1,200만달러 가운데 95%를 출자하고 나머지는 텐진시 전자의표국(電子依表局)이 투자하게 된다.
이 공장은 오는 5월부터 TV와 모니터용 DY(편향코일)와 FBT(고압변성기), 정보통신제품용 전해콘덴서와 탄탈콘덴서 등에 대한 생산에 나선다. 올해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있다.
내년부터는 휴대폰용 부품인 SAW(표면탄성파)필터, VCO(전압제어발진기), TCXO(온도보상회로) 등으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앞으로 5년간 2억달러를 투자해 2005년부터 연간 6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이동통신 및 디지털 영상부품 전문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기존 동관과 텐진공장에서 지난해 11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신규공장 설립에 따라 중국내 매출을 15억달러 이상으로 높여 잡았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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