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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엘에스티, 폴리실리콘 기술개발 국책과제 참여
입력2010-05-26 17:49:16
수정
2010.05.26 17:49:16
LCD장비 및 태양광 웨이퍼업체인 오성엘에스티는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폴리실리콘 제조용 STC 컨버터(Converter) 유동층석출반응기(FBR) 개발 국책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오는 9월까지 5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STC 컨버터 FBR은 폴리실리콘 제조공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STC)을 원재료(TCS)로 전환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사용된 STC 컨버터 시스템에 비해 상당히 낮은 온도에서도 부산물을 원재료로 전환할 수 있어 에너지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윤순광 오성엘에스티 회장은 "폴리실리콘 원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일"이라며 "이 시스템이 폴리실리콘 제조공정에 설치되면 기존 장비에 비해 30% 이상 비용절감 효과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이번 국책과제 선정은 오성엘에스티의 원천기술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성엘에스티는 최근 웨이퍼 생산능력을 40MW에서 100MW로 증설하는 등 태양광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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