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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동향] 설연휴 '버티칼 리미트' 흥행압도

[시네동향] 설연휴 '버티칼 리미트' 흥행압도 ■ 설연휴 '버티칼.'이 흥행제압 K2 벼랑에서 펼치는 산악인들의 생존게임을 그린 겨울 산악영화'버티칼 리미트'가 설연휴(23~25일) 극장가를 휩쓸었다. 웅장한 스펙터클을 자랑하는 이 영화는 지난 13일 개봉한 이래 흥행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설연휴 기간에도 13만5,000여명의 서울관객을 끌어모아 지금까지 49만명(서울관객) 동원기록을 세웠다. 지방관객을 포함하면 100만명을 넘겼다. 같은 날 개봉한 멜 깁슨 주연의 '왓 위민 원트'는 8만5,000여명을 불러모아 2위를 달렸으며, '엑시덴탈 스파이'는 3만5,000을, 전도연ㆍ설경구가 호연한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2만2,000여명의 발길을 붙잡는데 그쳤다. 뒷골목 10대 청소년들의 삶의 애환을 다룬 '눈물'은 1만5,000명 가량을 동원했다. 한국영화가 새해들어 뚜렷하게 부각되지 못한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의 약진이 눈에 띈 설연휴 극장가 흥행판도는 당분간 별다른 굴곡없이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 극장들, 입장료의견 팽팽히 맞서 영화 입장료 인상에 대한 극장들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 찬성하는 의견이 52%, 반대하거나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48%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의견은 스크린쿼터문화연대가 지난해 전국의 극장주들을 대상, 설문조사한 형식으로 진행된 '영화산업 유통환경 실태조사'결과다. 또한 이 조사에 의하면 일괄 적용되고 있는 현행 입장료 체계에 대한 대안으로 주말과 주중, 시간대별 차등적용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반대 의견이 52%, 찬성 의견이 31%로 나타났다. ■ 제협, 영화표준전산망 관련 세미나 한국영화제작협동조합(이사장 강대진)은 30일 오후 2시30분 서울힐튼호텔에서 '영화입장권 표준전산망사업의 종합대책'의 세미나를 연다. 심광현(한국종합학교 영상원교수)씨가 발제를 맡고 민병록(동국대 영화영상학과 교수)ㆍ최성(남서울대 컴퓨터학과교수)씨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 문화학교 서울 '작가 영화제' 문화학교 서울은 2월 한달간 '작가영화제'와 '회원추천영화제'를 번갈아 연다. '작가 영화제'의 주인공은 1920년대 작가인 버스터 키튼. 동시대 작가인 에드워드 클라인ㆍ허버트 블라쉬ㆍ말콤 클레어 등과 공동작업을 통해 '일주일''바보''피고''제물'등의 중단편 30여편이 선보인다. '회원추천영화제'에는 '인톨러런스''황야의 결투''스피킹 파츠''아마추어''누벨바그''키즈''밀드레드 피어스'등이 상영된다. (02)595-6002 ■저작권 맞춤상담 서비스 실시 문화관광부와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는 2월부터 문화산업 관련 사업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저작권을 포함해 디지털콘텐츠 사업에 필요한 법률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저작권 맞춤상담 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소속 4명의 연구원들이 상담에 나서는 이 사업은 내달 1일 게임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일 영상벤처센터, 6일 한국콘텐츠사업자연합회, 9일 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상담을 벌이고, 영업비밀 보호를 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비공개 개별상담도 한다. ■ 강제규필름은 27일 강남구 역삼동 올림피아센터 2층에 새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강남구 청담동, 신사동, 서초동에 분산돼 있던 강제규필름 사무실은모두 폐쇄하고 이곳으로 이전했다. (02) 2193-2000 스크린쿼터 문화연대(이사장 문성근)는 최근 방송쿼터제(한국영화의무편성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뉴질랜드 문화단체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는 뉴질랜드 문화단체가 방송쿼터제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2001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새로움'과 '다름'의 주제의 단편영화를 공모한다. 2000년 3월1일 이후 한국국적을 가진 사람이 제작한 60분 미만의 작품으로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02)312-0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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