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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영상기 500만弗 美 수출

디엠에이코리아, "인터넷기업 판촉물로 유용" 디엠에이코리아(대표 최재영 www.dmakorea.com)는 미국 유통업체인 파라곤사와 소형입체영상장치(제품명 인터게이트) 500만 달러 규모를 향후 18개월간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3차원 입체영상 장치를 인터넷에 연동시킨 제품. 주먹크기의 작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컴퓨터를 켰을 때 지정된 사이트를 자동적으로 허공에 입체영상을 모니터 옆에 띄워, 맨손으로 클릭하면 인터넷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 현재로는 하나의 사이트만 띄울 수 있으나 사용숫자를 점차 늘여나간다는 것이 이 회사의 복안이다. 디엠에이코리아는 지난 99년에 설립된 입체영상 전문기업. 향후 3가지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추가 개발, 수출키로 했으며 이번 제품은 오는 13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컴퓨터 소프트웨어 통신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이회사 최재영사장은 "인터넷 기업이 판촉물로 사용할 경우 고객에게 사용편의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할 수 있다"며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유용해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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