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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5주연속 흥행 정상
입력2002-08-28 00:00:00
수정
2002.08.28 00:00:00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메이저 리포트'가 됐다. 5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전국 300만을 돌파해 올해 최대 흥행작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는 2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가 25∼26일 서울지역 관객을 집계한 결과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4만6,50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게 지켰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보다 10개 적은 25개관에서 상영된 '오아시스'는 3만9,50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유인, 4만6,000명을 동원한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7위로 개봉 첫주를 시작한 팡 형제의 '디 아이'는 이번 주말 오히려 5,000여명 증가한 3만7,84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며 3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휴 그랜트의 코미디 '어바웃 어 보이'(3만3,300명)와 '조폭'과 '나가요'의 한판 대결 '패밀리'(3만1,265명)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 비교적 선전했다.
다이안 레인과 리처드 기어의 '언페이스풀'(3만421명)과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섹스코미디 '피너츠송'(2만9,428)은 6위와 7위로 뒤를 이었다.
공포영화 '폰'은 전국 누계 206만5,078명으로 200만명을 돌파했으나 서울 주말 관객동원은 2만3천333명으로 9위에 그쳤고 한국-홍콩-태국 3국의 공포 '쓰리'(2만1,000명)는 10위로 첫주를 맞으며 계절이 바뀜을 아쉬워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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