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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광고료는 일반 웹 광고료 5배

아이패드에 올라가는 광고 비용이 일반 웹 광고료의 최대 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아이패드용 신문ㆍ잡지 앱에 광고를 내보내기 위해 여타 웹 광고보다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USA투데이의 경우 매리어트 호텔의 광고를 아이패드용 앱에 실어주고 1,000부당 50달러를 받고 있다. USA투데이 웹사이트의 평균 광고료가 10달러 안팎임을 감안하면 5배나 많은 광고료를 챙기는 셈이다. 모바일 마케팅 업체인 모벡스트의 푸크 트롱 전무는 “아이패드용 앱을 만든 출판업자들이 일반 웹 광고료의 2~4배를 제시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는 아이패드로 미디어를 접하는 이용자들의 집중도가 더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그, GQ등의 잡지를 발행하는 미디어그룹 콘데내스트는 아이패드로 자사의 잡지를 보는 독자들이 광고가 포함된 잡지 한 부를 읽는 시간이 60여분에 달한다고 밝혔다. 반면 시장조사업체인 컴스코어에 따르면 GQ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네티즌이 잡지 한 부를 읽는 평균 시간은 3.8분에 불과하다. 게다가 아이패드 이용자들은 화면에 뜬 광고도 자주 클릭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이패드에 뜬 광고가 클릭될 확률은 15%로 일반 웹 광고(0.1%)보다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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