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11개 지방중소기업청에 설치·운영 중이다.
지난해 수출지원센터에 코트라(Kotra)와 중진공 지원단을 설치하고 수출입은행과 무보의 전문 인력을 보강했으나 제주는 수출지원센터가 없어 ‘광주·전남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했다. 이에 따라 신속성과 현장 밀착성이 떨어지는 등 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의 전문인력 6명으로 구성된다. 기관간 협업을 통해 제주지역 중소기업 수출애로를 원스톱으로 해소하고 역량별 맞춤형 수출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 청장은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저변 확대와 수출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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