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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등 8개 종목 유가증권시장 대형주 편입

호텔신라 등 8개 종목이 유가증권시장 대형주에 새로 편입됐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4일자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구성종목을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대형주에는 호텔신라와 현대홈쇼핑·DGB금융지주·GKL·영풍·유한양행·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현대로템 등 8개 종목이 신규 편입됐다. 반면 GS건설과 대한항공·LS산전 등 7개 종목은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밀려났다. 중형주와 소형주로 새로 편입된 종목은 각각 32개, 27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중형주이던 동국제약과 리홈쿠첸·하림·삼천리자전거 등 23개 종목이 대형주로 새로 분류됐다. 특히 소형주이던 선데이토즈는 이번에 단숨에 대형주로 뛰어올랐다. 77개 종목은 중형주로, 73개 종목은 소형주로 바뀌게 됐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는 최근 3개월간 하루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대형주(1~100위), 중형주(101~300위), 소형주(나머지 종목)로 나뉜다. 코스닥은 대형주(1~100위), 중형주(1~400위), 소형주(나머지 종목) 등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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