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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스톱] 봄 불청객 "물렀거라"

봄…황사의 계절 어떻게 극복할까<BR>외출땐 마스크·모자 착용…모발·피부청결 유지 중요<BR>항균비누·공기청정기등 황사예방용품 사용 도움



[황사 스톱] 봄 불청객 "물렀거라" 봄…황사의 계절 어떻게 극복할까외출땐 마스크·모자 착용…모발·피부청결 유지 중요항균비누·공기청정기등 황사예방용품 사용 도움 • 황사 예방에 어떤게 좋은가 • 삼성전자 '하우젠' • 공기청정기 • 동양매직 'CA-160EW·102HP' • 샤프전자 '플러스 마이너스 살균이온' • LG전자 '클레나' • 웅진코웨이개발 공기청정기 'AP-1004' • 청풍 '천연가습 공기청정기' • 청호나이스 공기청정기 'O2 콤보Ⅱ' • 가전 유통사 행사 풍선 • 먼지 잘 지워야 '피부미인' • 한국화장품 'A3F[on]' • 태평양 '라네즈 클렌징 라인' • 애경 '포인트 발아현미 라인' • 톡톡튀는 제품 "홈쇼핑 속으로" 황사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해마다 3~5월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이 ‘먼지 바람’은 아시아 대륙 주변국들이 봄마다 통과의례처럼 겪어야 하는 불청객이 됐다. 봄철에 황사 바람이 부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함께 발생한 오염물질들까지 실려와 전보다 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게 현실이다. 황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이를 줄이기 위한 각 업체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쯤 가전 유통업체에서는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황사 수해’ 제품이 특수를 형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가 하면 할인점, 인터넷쇼핑몰 등 각 유통업체들도 아이디어 상품 등을 포함한 관련 행사를 잇달아 마련, 판매 독려에 나서고 있다. ◇황사란=황사는 사막 등 중국 내륙 건조 지대에서 발생한 작은 모래나 황토가 하늘에 부유하거나 바람을 타고 멀리 실려와 다시 지면 가까이 낙하하는 현상을 말한다. 주성분은 1~10μm내외의 미세한 먼지로 마그네슘, 철, 망간, 규소, 칼륨 등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다. 납이나 카드뮴 등 중금속 성분의 대기 중 농도는 황사가 발생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지만 황사가 불지 않는 날에 비해 공기 중의 다이옥신 농도가 3배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하는 등 황사의 유해성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일반에 잘 알려져 있는 편이다. 황사는 입자가 매우 작은 까닭에 호흡기나 눈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콧속과 기관지, 눈의 각막은 피부에 보호막이 없어 황사가 붙으면 쉽게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시계를 흐려 항공노선이 결항시키거나 공기 중에 노출된 정밀기계를 파손시키며 주요 문화재의 마모 현상 등을 낳기도 한다. ◇어떻게 예방할까=황사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황사가 심하게 부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창문을 장시간 열어두지 않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나 모자, 안경 등을 착용하고 귀가한 뒤에는 가능한 한 빨리 손과 얼굴을 씻는 게 좋다. 이밖에 침구류 등도 밖에 널어 말리지 말고 자주 집안을 걸레질해 준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이 집안에 있을 경우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황사 예방 상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항균비누나 손세정제 등은 보다 청결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적합한 상품이다. 자극이 적은 클렌징을 꼼꼼?사용하고 피부 불순물을 제거하는 각종 팩을 이용해 보는 것도 ‘황사의 계절’을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모발 및 전신에 적절한 수분 및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도 자극을 줄이고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비결이다. 또한 각 할인점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이 선보이고 있는 황사 대비용품전을 이용한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업체들은 마스크, 문풍지, 코세정기, 구강청정제, 미용비누 등 황사 피해에 대비한 각종 아이디어 상품군을 묶어 고루 선보이고 있다. 공기청정기는 황사철에 더욱 각광받는 상품.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등으로 실내 외 공기를 환기시켜 주는 일은 황사철에 꼭 필요한 일이다.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때에는 박테리아나 미생물, 유해가스 등 오염물질 정화 능력이 탁월한 지를 꼼꼼히 살피는 게 좋다. 황사철에는 호흡기의 건조를 막는 것도 중요하기에 가습기의 필요성 역시 더욱 높아진다.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수분을 유지해 주고 준비돼 있지 않은 경우에는 젖은 수건 등을 활용한다. 이밖에 돼지고기가 호흡기에 쌓인 미세먼지를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 하니 참고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신경립 김희원 안길수 김민형기자 klsin@sed.co.kr 입력시간 : 2005-04-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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