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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기업인 VGX인터내셔널(주)(대표 박영근·사진)는 플라스미드 DNA를 위탁생산 공급하고 있는 의약품 전문 연구개발업체다. DNA백신 개발의 3대 핵심요소 가운데 하나인 DNA백신 생산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DNA백신 개발의 세계적 선두기업인 INOVIO Pharmaceuticals.Inc와 파트너십을 통해 디자인기술 및 제조기술, 전달기술 등 DNA백신 개발 핵심요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에더해 DNA백신 분야에서 앞선 연구성과와 전문가 집단을 확보, 세계 DNA백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DNA백신 생산분야에서 오리지널 기술력과 특허를 바탕으로 임상의약품 대행 생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파트너사와 공조를 통해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질환을 타깃으로 DNA백신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자회사 VGXI.Inc는 국제규격(cGMP) 임상용 플라스미드 DNA 전문 생산시설을 구축, 해당분야에서 주도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VGXI는 전세계 플라스미드 기반의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연구소, 대학연구팀, 정부 및 바이오 기업에 비임상 및 임상시험용 플라스미드 DNA를 공급 중이다.
VGXI가 보유한 세포배양·분리·정제와 품질평가기술은 미국과 유럽 및 한국 기준에 부합하는 고순도·고농도의 플라스미드 DNA 생산을 가능하게 해준다. DNA 백신을 포함한 세계 플라스미드 DNA 기반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준을 이끌어 가고 있는 셈이다.
박 대표는 "DNA백신이 상용화가 된다면 제약업계에 엄청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차세대 DNA백신 개발로 삶의 질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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