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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SS해운, 셰일가스 수혜 기대…7일째 상승

KSS해운이 셰일가스 생산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7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KSS해운은 7일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42%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SS해운은 가스화물 및 케미칼 화물 해상운송 전문업체로, 현재 가스선 9척, 케미칼선 5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용선2척(가스선1척, 케미칼선 1척) 및 LNG선(지분참여선 4척)을 보유하고 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국의 LPG 수출은 중남미와 지중해 국가들에 한정되어 있지만 파나마운하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는 2014년 말부터는 해상운송으로 아시아로의 수출이 가능하게 돼 KSS해운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가스운반선을 각각 1척씩 발주해 오는 2015년까지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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