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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임의매매 민원·소송 증가/8월까지 170건

증권사 직원들의 일임매매, 임의매매에 따른 민원과 법정소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일임매매, 임의매매와 관련된 증권회사의 소송 발생건수는 8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소송 건수와 같은 수준에 도달했다. 95년의 소송 발생건수는 7건이었다. 소송을 포함해 감독원에 접수된 민원건수도 올들어 8월말까지 1백62건으로 한달평균 20건 이상의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해에는 일임매매, 임의매매와 관련해 모두 2백23건의 민원이 접수돼 한달 평균 18건정도의 민원이 발생했다. 감독원에 정식으로 접수되지 않은 민원을 감안하면 증권사와 고객간의 일임매매와 임의매매를 둘러싼 분쟁은 감독원이 파악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사별로는 대신증권을 상대로한 민원제기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서증권이 14건, 대우증권 13건, 동양증권 12건, LG증권 11건, 동원증권 9건, 쌍용증권과 고려증권이 각각 7건 등이다. 이밖에 한양증권과 현대증권이 6건, 한화증권, 교보증권, 산업증권, 서울증권이 각각 5건이었다.<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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