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설&밸런타인 초콜릿 마케팅 봇물 제과업계 판매위축 우려… DIY용·고급세트 집중판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김태성기자 kojja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가 설연휴와 겹쳐 판매위축을 우려하는 초콜릿 관련 제과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1년 중 초콜릿 매출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시기 가운데 하나인 밸런타인데이가 설 명절과 겹쳐 초콜릿 매출이 예년보다 20~30% 정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제과는 초콜릿 선물세트를 설 선물세트와 겸할수 있도록 하는 한편 DIY용 제품과 고급 선물세트 두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DIY용 제품의 경우 예년보다 다양하게 진열된 초콜릿 선물세트를 찾아보기 힘들어져 직접 초콜릿 선물바구니를 꾸미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전망, 가나초콜릿과 ABC초콜릿의 생산량을 2월 들어 60% 이상 늘렸다. 또 지난해 인수한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 초콜릿을 밸런타인데이 선물용으로 5종 기획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 매출감소가 불가피한 만큼 3월14일 화이트데이까지 대형마트 등에서초콜릿 제품을 상시 할인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이쉬는 밸런타인데이 당일인 14일에도 무역센터점과 천호점, 신촌점등 경인지역 5개 점포에 초콜릿 임시매장을 연다. 이밖에 13일까지 압구정 본점에서는 밸런타인데이 파티에 참석하는 커플을 위한‘명품 파티복 대여서비스’를 진행하고 무역센터점은‘설&발렌타인 선물 통합 전시전’을 통해 명품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판매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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