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2분기 영업이익률도 10.3%로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신공장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설비확장, 해외 OE로의 고객다변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신공장의 초기가동비용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전망이나 2분기 영업이익률이 향후 수년간의 저점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현 시점은 2014년까지의 고속성장 초입단계로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97억원, 442억원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 하락이 예상되는데 톤당 재료비가 2,724달러로 상승한 것과 신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비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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