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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바이러스 이동 고속도로/안철수연 조사발표

◎「BBS」 직접 제작 등 원산지와 시차없이 전세계에 즉각감염인터넷이 컴퓨터 바이러스의 주요 확산 경로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6일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9월 인터넷의 뉴스그룹을 통해 유포돼 미국과 캐나다에서 큰 피해를 입혔던 「스판스카.4250」 바이러스는 거의 같은 시기에 국내에서도 다량 발견됐다. 이는 인터넷이 컴퓨터 바이러스 유포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앞으로 컴퓨터 바이러스가 원산지와 시차를 두지 않고 전세계에 빠르게 대량으로 전파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 사설BBS에서 「PS­MPC」·「NRLG」·「시스터보」·「회오리」 등의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컴퓨터 바이러스 제작할 수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4분기중 국내에서 발견된 컴퓨터바이러스는 총 72종으로 2/4분기의 42종에 비해 71.4% 증가했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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