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CEO 경영대상] 보람상조개발 서비스 다양화… 상조업계 새바람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관련기사 기술로… 디자인으로… 경제 버팀목 우뚝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 코원 박남규 대표 성일종합건축사 사무소 김영곤 사장 퍼시픽 에어 에이젠시 박종필 사장 광인사 김광춘 대표 미토스 황재학 대표 삼정엘리베이터 최강진 회장 금성소방산업 환성우 대표 법무법인 이인 김경진 대표변호사 메츠 이중희 대표 EC에듀테인먼트 이건용 대표 창일애드에셋 정진선 사장 에이스로봇 정국헌 사장 에어비타 이길순 사장 푸드콜 김정호 사장 SQC 김정균 사장 보람상조개발 최철홍 회장 프로롱코리아 임명순 대표 프로스인터네셔날 이한교 사장 에이원디스플레이 김영찬 대표 에듀프라임 이봉재 사장 확인영어사 김상우 대표 최근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Well-being) 열풍과 함께 인생의 마무리 또한 제대로 하자는 의미의 이른바 ‘웰 다잉(Well-dying)’이 새롭게 주목받으면서 상조 서비스 시장도 3조원 규모까지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상조업계 최초로 리무진 운구 서비스를 도입하며 국내 장례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보람상조개발은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국내 최대의 장례행사 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50만명에 육박하는 회원들을 상대로 연간 6,000여건 이상의 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람상조개발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2,000명의 전문인력과 전국 각 지역 50여개의 지점을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또 고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례식장, 예식장, 스튜디오, 드레스숍 등의 매장을 직접 운영중이다. 보람상조부금에 가입한 회원이 월 3~4만원을 납입하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조서비스를 있으며 물가보상제도를 적용하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해도 최초가입상품을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철홍 보람상조개발 회장은 “상조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관혼상제 발생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리 일정금액을 월부금 형식으로 납입해 행사가 발생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고객이 매월 납입한 부금 중 일부를 상조보증주식회사에 예치하고 있어 관혼상제가 발생할 경우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람상조개발은 CRM 기반 구축을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내년에는 5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국내 상조업계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상조 서비스업의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7/11/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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