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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카, 온라인 직거래 중고차 경매서비스 오픈

중소기업청의 2013년도 선도벤처연계창업지원 사업에 창업기업으로 참여한 온라인 중고차 경매서비스업체 디디카는 11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디디카는 지난해 선도벤처기업인 열림기술의 멘토링을 받아 지난 7월 창업했다. 디디카의 온라인 직거래 중고차 경매서비스는 일반판매자의 차량을, 디디카의 전문가가 직접 점검하고 관련 정보를 유명 중고차 사이트에 올리면 전문딜러와 일반소비자가 경매에 참여해 중고차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디디카는 판매가격의 1%에 해당하는 대행수수료를 받으며 모든 판매과정은 온라인에서 투명하게 공개된다. 등록부터 판매까지 통상 3~14일이 소요된다. 디디카는 중고차 매매 서비스 외에도 차량 성능점검 기록부 발급, 차량 상품화, 명의이전, 판매 후 A/S 응대 등 모든 업무를 대행한다.



이광희 디디카 대표는 “디디카를 통해 중고차 시장에 투명한 거래를 정착시키고 불필요한 중간 마진을 없애 중고차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혜택을 보게 만들 것”이라며 “구매자들은 구입하고자 하는 중고차 가격에 대해 시장의 검증을 받을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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